던전앤파이터 혼 리뷰 1부 1편 - 라이너스 아저씨 던전앤파이터혼(업뎃X)

트리 오브 세이비어 리뷰는 다시 공개 전에 준비 중이고, 이번에 가져온 건 던전앤파이터 혼 이라는 게임입니다.
유명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이식작. (사실 그 전에도 모바일 이식작이 몇 개 있었습니다. 귀검사편 두 개나 나왔었고, 여거너편 하나..)사실 나오자 마자 깔아서 플레이 스샷 찍어놨는데 이제야 올립니다..
(지금 파일 이름 보니까 2017.01.24...)

그간 시간이 너무 없었네요....

그럼, 간단한 공지 쓰고 시작하겠습니다.

1. 이 글은 웃자고 쓴 의도가 매우 강합니다. 이상한 분위기로 몰고 가거나, 희화화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. 양해 부탁드립니다. 내용의 왜곡은 크게 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.

2. 과거 대전이 이전의 던파를 플레이해본 적은 있으나, 이 게임 자체는 처음 해 봅니다. 스포일러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. 그래야 저도 재미있을 거고, 리뷰를 보시는 분들도 보다 재미있지 않을까요.
시작. 플레이어 캐릭터는 과거 대전이 전 온라인 던파에서 했던(백화요란이였던 걸로 기억) 격투가로 설정.

인데... 이거 대놓고 중국 노린 거 같은 건 기분탓인가요? 중국 게임 스타일 같은데.
각설하고 오프닝 시작.
[눈부신 태양빛이 비추던 테라 행성.]
[그 곳 사람들은 과학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었다.]
[하지만 과학이 발달할수록 테라의 자연은 빠르게 파괴되어갔고]
[평화롭고 아름답던 테라 행성은 결국 멸망을 맞게된다.]
[그 중 일부분이 떨어져 나와 이공간을 떠돌아 다니게 되는데...]

행성 폭발.
[폭발 속에서 살아남았지만 폐허가 된 채 우주를 떠돌던 도시 행성]
[그런 그곳에 사도라는 생명체들이 유입되면서 도시는 혼란을 겪게된다]
[과거 아름다웠던 테라를 기억하는 여인, 힐더.]

이 분이 요즘 던파 만악의 근원이라면서요?
[도시에 해가 되는 사도들을 처치하고자 마음을 먹지만]
[강한 사도들을 처치할 만한 방안이 떠오르지 않는데...]
[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아라드 행성]
[다행히 그곳에 사도를 상대할 만한 존재들이 있음을 알아챈다.]

여기서 프리스트도 등장하는데, 덕분에 프리스트도 최근에 추가되었다고 이야기만 들었습니다.(들어가보지 못한 지 지금 어언 5달 째...)
[하지만 그들이 모든 사도들을 처치할 만한 능력이 있을지 의문이 든 힐더는]

근데 저 힐더도 사도 아니었던가요?
[사도들을 차례로 내려보내 그들이 더 강해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운다.]

...나쁘네.
모험가들 입장으로는 갑자기 적들이 나타난 거나 마찬가지잖아? 만악의 근원이라더만 왜인지 대충 알겠습니다.
[플레이어 : 저쪽에서 소리가 들리는군. 이번엔 또 어떤 놈들인지 확인해 볼까?]

그냥 무시하고 지나쳐!
싸움 걸려고 그러는 거지? 힐더가 이런 호승심 보고 내려보내려는 건가?

대강 튜토리얼 시작..  적당히 때려잡고..
그런데 설마 게임 시작부터 아바타에 스킬까지 줄 거 같지는 않고.. 이거 나중에 뺐겠지.. 분명히..
[플레이어 : 이 정도 애송이들은 식은죽 먹기지. 더 강한 녀석은 없는건가?]

이런 오만은 망함의 지름길이지..
보스몹 등장.

이거 100% 탈탈 털리겠네.
뻔하다 뻔해.
[플레이어 : 음? 용이라니? 이런 곳에 용이 존재한단 말인가?]
[플레이어 : 뭐 까짓것 용이면 어때?! 다 쓸어버리면 그만이지! 다 덤벼!]

바로 사망 복선 꽂는 우리의 모험가.
목숨은 소중한 겁니다.

바로 싸움 거는 우리의 모험가.
[플레이어 : 하..! 내가 방심한건가? 아무리 용이라지만 순식간에 쓸어버리지 못하다니..]

여담이지만. 스마트폰 특성상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한 플레이를 하기 힘듭니다. 온라인 던파를 생각하지 말아주세요.
[플레이어 : 하지만 이렇게 쉽게 당할 수 없어! 최대 능력을 보여주지!]

혼 공격 쓰는데. 회오리바람은 일으키는군요.
[모험가의 혼신을 다한 공격 역시 용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.]

그럴 거 같더라.
[실망한 힐더는 모험가에게 시간이 더 필요함을 느끼고]
[최후의 수단이었던 차원의 틈을 열어 모험가를 보낸다.]
[과연 힐더의 바람대로 모험가가 강해질수 있을지..]
[차원의 틈은 시간과 공간의 균열의 틈새...]
[시공간을 초월하는 차원의 틈이 모험가를 어느 공간, 어느 시대로 데리고 갔을지...]

어디로 갈 지도 모르는데 보낸 거였냐!

전개 진짜..
[그렇게 거대한 운명의 톱니바퀴가 다시 한번 돌아가기 시작했다.]

뭐.. 이렇게 튜토리얼이 끝납니다. 그리고 세리아가 깨워주는군요.
[세리아 키르민 : 괜찮으신가요? 모험가님 같으신데 어쩌다 그런 곳에 쓰러져 계셨는지..]

확장이전?!

얘 옛날에 나무 굴에 있지 않았나요? 뭐 이런 곳에 있어?!(참고로 필자는 여거너 나오기도 한참 전에 접었던 사람입니다.)
[세리아 키르민 : 아참, 저는 세리아 키르민이라고 해요.. 먼 길 떠나시는 모험가님들께 여러 가지 도움을 드리고 있답니다.]
[플레이어 : (뭔가 생각날 듯 하지만..)으윽.. 잠깐 눈만 감았다 뜬 것 같은데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네요...]

무모한 호승심의 폐해.
[세리아 키르민 : 여긴 엘븐가드라는 곳이랍니다. 어떠한 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모험가님께서는 기억을 잃으신 것 같네요.]

추억의 이름이네요. 예전에 던파 복귀해봤을때는 무슨 이상한 정령같은 것들이 나오는 땅으로 초보자존이 바뀌어 있어서 별로였더랬죠.거친 맛이 느껴지는 고블린이 좋았는데.
[세리아 키르민 : 모험가님께 어떠한 일이 있었던 걸까요.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.. 그저 앞으로 곁에서 많이 도와드릴께요.]

무작정 곁에서 많이 도와드릴?!
.....만난 지 얼마 됐다고?
[플레이어 : 이 상태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... 죄송하지만 지금으로써는 도움을 빌려야겠습니다.]
[세리아 키르민 : 엘븐가드에는 대장장이이신 라이너스 아저씨가 계세요. 마을로 나가 라이너스 아저씨를 찾아가보세요. 아마 친절하게 도와주실 거예요.]

라이너스 아저씨!!
초보존에 없어져서 과거 복귀했을때 눈물을 흘렸던.. 그 라이너스 아저씨를 볼 수 있는 겁니까! (사실 중반 쯤에 다시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제가 거기까지는 안 가봤습니다.)
[세리아 키르민 : 이 곳이 엘븐가드 마을 이랍니다. 초보 모험가님들로 언제나 시끌벅적한 곳이죠.]
[세리아 키르민 : 아, 저기에 라이너스 아저씨가 계시네요. 왼쪽 상단에 에픽 퀘스트 바로가기 를 클릭해서 찾아가 보시겠어요?]

찾아가 봅시다.
[라이너스 : 세리아가 도와준 그 친구로군. 그래 기억을 잃었다지? 기억나는 게 하나도 없는건가?]

라이너스 아저씨이이이ㅣ이이ㅣㅣㅣㅣ!!
옆집 아저씨를 보는 듯한 정겨움을 게임에서 맛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.
여러모로 사연도 많고.. 대장장이로써의 능력도 뛰어나단 설정이었던 기억이라 좋아했었는데!!
[라이너스 : 그래 내가 자네를 도와주지. 일단 지금 자네와 같이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채로 다니다간 또 다시 큰일을 당할 거네.]
[라이너스 : 그런 일이 없으려면 지금보다는 강해져야 하지 않겠나?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킬을 배우는 것이라네.]
[라이너스 : 스킬은 일반 공격보다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특수 공격이니 말이지. 자, SP 를 소모해서 스킬 레벨 을 올린 후 장착을 해보게나.]

여기까지 하고 끊었었군요.. 저에게는 라이너스 아저씨와의 재회로 매우 뜻깊었습니다. 다음 편, 모험의 시작 편으로 이어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