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트리 오브 세이비어] 간혹 올라오는 인터넷의 트오세 버그/이슈를 보면 드는 생각 트리오브세이비어

당분간 글 업데이트가 매우 잦아질 것 같아서(컴퓨터 조립 성공했습니다. hdd가 불량이라 교환신청 넣어놔서 ssd로만 사용중이네요.) 그 전에 쓰는 간단한 몸풀이(?) 글.

일단 이글루스에서 트오세 플레이어는 거의 저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글을 씁니다. 예전에는 몇 분 있었던 것 같지만 남은 분은 없는 거 같네요.. 글을 안 쓰시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.

일단 트오세는 올해 봄에 새로운 악명을 얻기 전에는(돌려서 표현하겠습니다만 누구나 아실 거라고 봅니다. 아직도 이가 갈리는 그 사건.) 아니 지금도 버그게임으로 유명합니다. 오픈 초창기의 이미지가 워낙 강했던데다, 아직까지도 크고 작은 버그들이 없는 게 아니거든요. 지인이 넌 네가 뼈를 묻은 게임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어떠냐? 라고 여쭈셨기에 간단한 글을 써 봅니다.

한 마디로 정의합니다. '아련한 추억처럼 웃으면서 봅니다'

아니 진짜로 그래요. 대부분이 아 저런 일 있었지 그러면서 봅니다. 최근에 올라오는 글도 꽤 과거의 이야기까지 섞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. 또한 트위터 등에서 떠도는 이미지 중 대개는 좀 많이 왜곡된 게 있긴 합니다.

트오세라는 게임이 지금보다 버그가 훨씬 많고 심했던 시절부터 해왔더니 웬만한 버그로는 흔들리지 않습니다. 해탈 수준이라고 말씀드리면 될까요. 제가 직접 겪은 버그만 지금까지 세면 30개 좀 더 될 거 같아요.

애초부터 트오세라는 게임이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많았던 게임이고, 디렉터가 바뀐 이후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거나 신생한 문제들이 많습니다. 이번 리빌드 업데이트가 생각보다 성공적이지만, 분명 고쳐야 할 부분도 많고 신생한 버그나 문제점들 역시 많습니다.

사실 트오세는 현재 시점으로는 버그보다는 컨텐츠가 현재 게임 메타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게 더 큰 문제이며, 그에 따른 컨텐츠 부족이 훨씬 더 큰 문제 입니다.
(물론 버그가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!)

최근 년도에 참 많은 컨텐츠를 업데이트했고, 개편했습니다. 베르니케, 자원 쟁탈, 챌린지, 벨코퍼, 신규 클래스, 만렙 확장 및 지역 확장, 콜로니전, 보루타 등. 사실 임씨의 행보를 보면 이거 꽤 고무적인 속도에요.

사실 이 문제점의 이유는 '과거 진짜 RPG 다운 RPG를 표방하고 만들었다가 메타를 따라가기 위해, 새로운 방향을 위해 어느 정도 갈아엎은 탓' 이라고 생각합니다.

일단 여기까지만 적고, 자세한 내용은 올해가 가기 전에 곧 찾아올 2018 트오세 종합 결산 이라는 별도의 글에서 뵙겠습니다.
2018년 초 부터 최근까지의 모든 업데이트와 큼지막한 이슈들을 다룰 생각이니까 기대해 주세요.